2025년 4월 첫째 주(3월 31일~4월 5일)에는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에서 경제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 발표와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. 주식시장, 환율, 금리, 원자재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, 투자자라면 반드시 체크해둬야 할 일정입니다.
이번 주 핵심 포인트 요약
- 한국 3월 수출입 실적 공개 (3/31)
- 미국 3월 고용보고서 발표 (4/5) – 가장 중요한 지표
- 중국, 미국, 유럽 PMI 발표 – 제조업 및 서비스업 경기 판단
- 호주 기준금리 발표 (4/1) – 금리 인하 여부 주목
- 미국 주간 실업수당·모기지 금리 등 고용·주택지표 지속 발표
2025년 4월 1주차 주요 경제 일정
3월 31일 (월)
- [한국] 3월 수출입 동향 발표
→ 무역수지, 글로벌 경기 반영 - [미국] 2월 건설지출, 3월 제조업 PMI(S&P)
- [유럽] 3월 제조업 PMI (HCOB PMI)
4월 1일 (화)
- [호주] RBA 기준금리 발표
→ 지난 회의에서 4.1%로 25bp 인하 - [중국] 3월 차이신 제조업 PMI
→ 중소기업 중심 경기 지표
4월 2일 (수)
- [미국] 주간 원유재고 발표 (EIA)
- [미국] 주택융자 신청 건수 (MBA)
4월 3일 (목)
- [미국]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
- [미국]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(Freddie Mac)
- [유럽] 2월 건설 생산 발표
4월 4일 (금)
- [미국] 3월 고용보고서 (NFP)
→ 비농업 고용자 수, 실업률, 임금 변화 - [미국] 3월 ISM 비제조업 PMI
→ 서비스업 경기 동향 - [중국]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
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?
- 미국 고용보고서(NFP): 시장에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지는 지표로, 연준의 금리 정책에도 영향을 미침.
- 한국 수출입 실적: 반도체, 자동차 중심의 수출 회복 여부 판단 기준.
- 호주 기준금리 결정: 아시아·태평양 지역 금리 기조 변화 가능성.
- 중국 PMI 시리즈: 중국 내수 경기 회복 여부 점검 가능.
요약
이번 주는 글로벌 경제를 진단할 수 있는 핵심 매크로 지표들이 연달아 발표되는 중요한 한 주입니다. 특히 미국의 고용보고서와 한국의 수출입 동향은 시장 흐름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으니, 관련 뉴스 발표 이후 시장 반응과 투자자 심리 변화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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